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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험프리 펠로우 이현택 동문
KUVA관리자 2025-07-18
KUVA관리자 0 42 07.18 18:20

KUVA는 주한미국대사관 교류동문실과 함께 교류 프로그램을 수료한 동문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여정과 이야기를 나누는 **‘KUVA 교류동문 스토리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2021–2022년 험프리 펠로우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언론인 이현택 동문입니다.


Q. 참가한 미 국무부 교류프로그램은 무엇인가요? 

A. 험프리 펠로우십으로  2021-2022년 참가했습니다. 

 

Q. 현재 하시는 일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A. 저는 기자로 18년 가량 근무를 했습니다. 중앙일보에서 9년 4개월 근무 후 조선일보로 이직해 약 8년 4개월 정도 근무했습니다. 국내 대형 신문사 두 곳에서 커리어 전부를 보낸 셈이죠. 두 신문사를 합해 국제부 근무가 가장 길었고요. 가장 기억에 남는 직무로는 2010년 종합편성채널 JTBC 설립추진단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잠깐 홍보 담당자로 근무를 하기도 했는데요. JTBC에 손석희 대표가 처음 부임했을 때 제가 홍보담당이었어요. ‘균형, 공정, 품위, 팩트를 4대 가치로 한 방송뉴스를 만들겠다’는 보도자료를 제가 냈죠.

조선일보에서는 국제부에서 주로 근무를 했고 디지털뉴스본부, 디지털기획팀 등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최근에는 소셜미디어 담당을 하면서 독자에게 잘 팔리는 뉴스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Q. 교류 프로그램 참여 전과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A. 교류 프로그램 참여 전에는 기자와 해외 교류를 그리 연관된 것이라 생각해 보지 않았어요. 국내 뉴스도 끊임 없이 터지는데 해외까지 생각할 여유가 없었기도 했죠. 하지만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국의 기자들과 교류하게 되고 또 전세계 뉴스가 하나로 통한다는 깨달음이 왔어요. 실제로 국제 범죄나 글로벌 기업 문제는 한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기도 하죠.


험프리 펠로우십을 수료했던 애리조나주립대 월터크롱카이트저널리즘스쿨에서 공부하면서 탐사보도에 대해서 더 관심이 생기기도 했어요. 이에 용기를 내서 2023년 6월 미국 탐사보도협회(IRE) 이사로 선출되기도 했고요. 이사로서 저는 국제 위원회를 만들고 각국 기자들이 연대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보고자 했어요. 하지만 IRE 총회에서 국제 기자 네트워킹 세션을 공동 진행할 때는 상당히 떨리더라고요. 캐나다 기자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마무리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험프리 펠로우십과 탐사보도협회 활동을 통해 알게 된 기자들과는 꾸준한 교류를 하고 있어요. 그 무엇보다 제가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얻게 된 귀중한 자산이죠.

 

Q. 미국과 한국의 언론 차이는 어떤 점이 있었나요?

A. 흔히 미국은 언론 수준이 좋고 한국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편견을 갖기 쉬운데, 한국의 언론 환경이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 당장 특검 3개가 동시에 돌아가는 나라에서 현장 기자들이 특종경쟁을 하는 환경이 미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죠. 당파성이나 편향성 등에서 한국 언론을 비판하는 포인트는 분명 있지만, 한국 언론인들이 알 권리를 위해서 끊임 없이 역할을 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동업자로서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미국 언론을 접하면서 기억에 남고 부러웠던 것은 큰 그림을 그린다는 점이었어요. 우리는 당장 쏟아지는 브레이킹 뉴스를 소화하느라 하루가 다 가고 정신이 없는데, 미국 저널리스트들이 한 가지 주제에 천착해 탐사보도를 한다던가, 기후변화 같은 거대 담론을 위해 몇 달을 집중 취재한다는 점은 대단하고 또 부러웠습니다.

 

Q. 미국 방문 당시 흥미롭게 본 보도 관행이 있다면 어떤 것이었나요?

A. 미국 저널리즘스쿨에서는 윤리 교육을 상당히 긴 시간 동안 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국내에서도 언론법과 윤리 교육이나 연구 수준이 높지만, 미국 저널리즘스쿨에서는 언론 윤리가 별도로 1학기, 언론법이 1학기 코스였는데요. 이 때 언론 윤리에 대해 다양한 현업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신의 언론관에 대해서 글을 쓰고 토론하는 문화가 인상적이 었습니다. 이 때문인지 뉴욕타임스 같은 유수 신문에서는 홈페이지 내 기자 소개 코너에 자신의 언론윤리에 대해서 소개하는 항목이 있고, 이 때 다들 자신의 신념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는 하죠.  

 

Q. 직업을 찾거나 현재 직무를 수행하는데 교류 프로그램의 경험이 도움이 되셨나요?

A. 교류 프로그램을 마치고 국제부로 복귀했는데요. 이 때 글로벌 뉴스를 접하는 시각이 넓어진 것을 체감했습니다. 특히 중동 문제에 있어서는 한국 언론이 미국의 주류 언론의 입장을 우선적으로 반영하는 점이 없지 않은데, 험프리 프로그램을 통해 파키스탄이나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등 다양한 국가 기자들의 시각을 접할 수 있었고 현업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교류 프로그램 중 많은 각국 참가자들이 후배나 후학 양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 역시 국내 최대 언론인 지망생 카페인 ‘언론인을 꿈꾸는 카페 - 아랑’에서 운영자로 2009년부터 활동하고 있는데요. 15만 회원이 있는 국내 최대 언론인 및 예비 언론인 온라인 카페입니다. 언론인이 되기 위한 사람들을 위한 정보공유, 예비 언론인들의 활발한 상호 교류 및 담론 형성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정기모임을 하기도 했습니다.

 

Q. 교류 프로그램 참여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활동이나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A. 아무래도 캔자스에서 보냈던 영어 연수 2개월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이까지 있는 40대 중년 입장에서 가정과 거리를 두고 기숙사에 살면서 합숙으로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은 신선한 충격이었고, 경력의 절반 가량을 돌아 후반부를 향해 발을 떼는 상황에서 스스로를 천천히 돌아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한 여름 캔자스의 한적한 캠퍼스의 도서관은 왜 그리 시설이 좋던지요. 이 때 ‘저널리즘의 기본 원칙’ 같은 기본서를 읽어보면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캔자스에서 점심 식사 후 찾았던 성당의 평일미사 분위기도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Q. 미국에서의 생활중 문화적으로 놀랍거나 인상 깊었던 점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정년이 없는 문화가 인상에 남았습니다. 학교에서는 70대 노교수가 강의실에서 열변을 토하고 학생들과 강의 후에도 격의 없이 커피 한 잔을 두고 토론하는 모습이 좋았고, 월마트나 타깃에 가면 노인 캐셔나 청소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우리도 이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나이가 들었다고 퇴임하는 문화에서 벗어나 평생 2~3개의 직업을 순차적으로 하고 이를 위해 재교육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었으면 합니다.

 

Q.미국에서 만난 인연 중 기억에 남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A. 험프리 프로그램 당시 멘토로 지금까지 좋은 인연을 이어 오고 있는 후안 문델, 존 마이스너 교수님이 아닐 수 없습니다. 두 분은 다소 서먹하고 낯설었던 미국 대학에서의 연수 과정에서 나침반 같았던 분들입니다. 또한 애리조나주립대에서 미디어정보데이터사회(MIDAS)랩을 이끌고 있는 권경희 교수님은 제가 한국과 미국의 미디어 환경을 비교해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분입니다.

 

Q. 교류 프로그램 참가 이후 생긴 특별한 기회나 네트워크가 있으신가요?

A. 우선 미국탐사보도협회(IRE)의 네트워크가 있고요. 또한 제가 공부한 애리조나주립대 크롱카이트스쿨은 서로 모르는 동문들끼리도 이메일을 보내면 장문의 답변이 돌아오는 일이 자주 있을 정도로, 서로 돕는 문화가 형성돼 있습니다. 모르는 미국 기자라 하더라도 링크드인 프로필에 크롱카이트 출신이면 그냥 메시지를 보내면서 친한척 한 적도 많이 있습니다.

 제가 이화여대 저널리즘스쿨에서도 저널리즘 겸임 강사로 활동했는데, 이 때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알고 있던 로이터통신 기자 등을 화상으로 초빙해 저희 학생들과 토론하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교류 프로그램 경험이 아니라면 불가능했을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교류 프로그램에서 배웠던 내용을 국내 환경에도 접목하고 싶어 AI 뉴스룸자동화연구회라는 모임에 참여하게 됐는데, 이 역시 최근 생긴 제 네트워크입니다.  

 그 외에도 저는 교류 동문으로서 미국 등 각국 언론인들에게도 한국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올해 한국기자협회의 일원으로서 미국탐사보도협회 사무총장의 한국기자협회 주최 세계기자대회 방한 및 연사 초빙 등을 담당했었습니다. 한국 기자들도 미국 기자로부터 배울 점이 많았겠지만, 미국의 유명 언론인도 한국에서 배워간 것이 많았다고 합니다.

   

Q. 기타 하고 싶은 말씀

A.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한국 참가자들은 훌륭한 능력에 비해 다소 소극적인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교류 참가자들은 한국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리더십과 지식 공유를 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한 발 더 적극적으로 나서면, 미국에서 만난 전문가 및 참가자들도 우리에게 더 손을 뻗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이들 교류 프로그램은 한미 양국의 교류와 우호를 위한 협력에 근간을 두고 있습니다. 제가 수료한 험프리 프로그램을 비롯한 미 국무부의 각종 교류 프로그램은 72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의 숭고한 가치에 근간을 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70년 넘게 이어진 양국의 우정을 발전시키기 위한 민간 사절로서 감사함과 자부심을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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