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후위기 동화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박현진입니다.
6월을 마무리하며, 프로젝트 활동을 보고합니다.
6월에는 지난 7개월동안의 프로젝트를 마무리 하여 드디어! 동화책 인쇄를 완료했습니다.
인쇄에서 앞서 교육전문가와 환경전문가 총 다섯 분께 검수를 받았습니다. 책의 내용에서 이해가 어려운 단어를 쉬운 단어로 바꾸고, 등장인물 소개 페이지 등을 넣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수정하였습니다.
총 100부를 인쇄하였고, SNS와 기사 등 홍보 활동을 통해 서평단을 모집하였습니다.
서평단을 신청해주신 독자님께 책을 발송 완료하였고, 책에 대한 의견을 수집하였습니다.
다수의 독자에게서 책을 통해 해양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었고, 해양 오염에 대해 인식할 수 있었으며 해양 지식을 얻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또한 어린이 독자의 흥미를 위하여 책에 그림을 더 추가하고, 산호에 대한 정보 페이지를 넣는 등 추가 작업이 필요한 부분을 독자의 시선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을 쓰면서는 어떻게 하면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문제를 어린이가 흥미를 가지고 알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다시 한 번 이야기의 힘을 느꼈습니다. 일러스트 작업을 하면서는 이것저것 시도해볼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저 또한 해양 환경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어린이들에게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책을 썼기에 제가 먼저 일상에서 실천해야한다는 부담을 느끼기도 합니다. 무심코 하던 행동을 반성하고 한 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이 프로젝트를 지원해주신 KUVA에 감사드립니다. 프로젝트를 잘 정리하고, 최종 보고서에 자세한 활동 내용을 기록하겠습니다.
hazel: hjinparkk@gmail.com